인천 가볼만한곳 영종도 삼목항 원투낚시 발판 좋은곳 소개

이번 포스팅은 인천 영종도 발판 좋은 원투 낚시 포인트를 설명해 드릴까 해요.

몇 번이나 소개드린적이 있지만 아직 모르신 분들을 위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 전경은 삼목항 회 센터입니다.

22년 ~23년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1층과 2층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있고

각종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식당에서 드실 수 있지요.

최근 오픈한 청록호 도스락 식당입니다.

가끔 점심에 가서 회덮밥을 먹는데 싱싱한 광어와 숭어회가 들어가고 국물로 상합 조개 맑은 탕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삼목항 방파제 전경입니다.

차량 진입과 텐트 설치는 불가하며

외부 공간에 (선착장 주자창) 주차를 하시고

조금 걸어 들어오시는 게 맘이 편합니다.

딱 봐도 발판이 너무 좋지요? 내항과 외항으로 나눠지는데 내항으로 원투를 던지면 위험하니 꼭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항으로 던져봤자 잔챙이도 못 잡습니다.

대신 어선에 탄 사람 잡을 수 있으니 꼭 외항 포인트를 노리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내항으로 던졌다가 어선에 봉돌이 날아와 크게 사고 날뻔한 적이 있다고 해요~

기본적인 낚시 매너는 지켜야 합니다.

포인트 상황에 맞게 규칙을 지켜 주시고 가지고 온 쓰레기는 꼭 다시 가져가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촬영 당일 사리물때라 물색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비거리만 나와 준다면 씨알 좋은 우럭과 노래미 밤에는 장어를 대상어로 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떡밥으로 숭어를 노릴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농어도 물어준다고 하니 발판도 좋고 노릴 수 있는 어종도 다양해서 원투낚시하기에 상당히 좋은 포인트 같습니다.

어선이 정박하는 부잔교가 있으나 이곳에 올라가서 낚시를 하시는 건 금지이며, 화재에 취약한 어선과 부잔교가 항시 정박되어 있어 담뱃불이나 화기를 이용한 음식 섭취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본적인 낚시 매너는 지켜 주세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나부터"라는 개념을 먼저 챙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5호~30호를 사용하며, 미끼는 청개비와 염장 새우, 고등어등 다양하게 이용합니다.

사이즈 좋은 우럭들이 나오기 시작한다고 해요. 제가 직접 목격하기도 했으며 날 좋고 물때 좋은 날 원투낚시하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목 방파제 들어서는 입구에 삼성낚시수퍼가 있습니다. 낚시채비와 간단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각종 미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유머가 있으셔서 방문할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삼목항은 선상낚시도 출조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대여 장비를 빌릴 수 있지요!!

조황 정보나 낚시정보 등 사장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포인트 진입 전에 효과 좋은 미끼와 채비 등을 물어보시면 시즌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 주실듯합니다.

바로 옆에는 낚시하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셀프 라면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3500원에 라면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점심도 이곳에서 먹었네요~

햇반도 있고 김치와 단무지는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준비가 안되었지만 곧 해산물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해요~원투낚시하시다 출출하시면 끓여먹는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카드 결제 당연히 되고 기계가 끓여줘서 진짜 맛이 좋습니다.

안에는 8명 정도가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요~

4분이면 맛있는 라면이 완성이 되고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저렴하지만 멋진진 경관을 보며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회센터 주변에 공원 조성과 더불어 강재부잔교등 어선정박시설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고, 관광객들을 위한 기반 시설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삼목항 많이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에 대한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나 댓글로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